여섯 번째 호스트 영화배우 이미도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펼친 콩트가 연이은 폭소를 유발했다. 이미도는 첫 번째 콩트 '후궁'을 통해 여성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 똘똘 뭉친 왕 신동엽의 후궁 후보로 등장한다. 신동엽의 어머니와 할머니로 등장한 안영미와 정이랑은 김소혜, 이수민에 대해 각각 고양이상, 호리병 몸매라는 이유로 탐탁치 않아 하며 '불통'을 준다.
신동엽은 앞서 두 사람의 '불통'에 크게 아쉬워하며 마지막 후보인 이미도의 얼굴을 보고 "다시 고개를 숙이거라. 저는 불통입니다"라고 외친다. 그러나 안영미와 정이랑은 "제가 어렸을 때 모습을 보는 것 같군요. 저는 통입니다"라며 크게 환영의 눈길을 보낸다. 신동엽은 이후 이미도의 개인기를 보며 "이거 보십시오. 이렇게 다리를 쫙쫙 짖고, 누가 봐도 불통이옵니다"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.
